“양사 첫 프로젝트...협업 기회 지속 모색할 것” 긱플러스가 물류업체 톨 그룹(Toll Group)의 경기도 이천시 소재 물류센터에 분류 로봇을 수주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축구장 4개 크기로, 최대 30만 개의 물품을 보관하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긱플러스는 이 센터에 약 60개의 분류 로봇을 제공해 생산성과 분류 효율성을 제고했다. 특히 소매 고객을 위한 이커머스 및 옴니채널 주문을 소화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섭 톨글로벌로지스틱스 BD 매니저는 “긱플러스 분류 로봇 도입은 물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려는 톨의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긱플러스 분류 시스템을 통해 증가하는 물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수찬 긱플러스코리아 총괄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체결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향후 협업 기회를 지속 모색해 톨 그룹 자율주행로봇(AM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익스프레스 남사물류센터 내 나르고 오더피킹 6대 배치 “토털 피킹·오더피킹 시나리오 등 풀필먼트 솔루션 성과 기대” 트위니는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 6대가 물류 업체 한익스프레스의 남사물류센터에서 활약 중이라고 알렸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코스메틱 제품을 다루는 남사물류센터에서 주문 물품 탐색, 배송처별 분류, 출고장 이동 등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트위니는 운영 효율성·근로자 업무 질·작업 정확성 및 속도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트위니는 이와 같은 래퍼런스를 바탕으로, 구조 변경이 요구되지 않는 멀티 오더피킹 솔루션을 개발해 대형 물류센터 대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활용하는 한익스프레스 근로자에게 업무 처리 속도 향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토털 피킹·오더피킹 시나리오 등 풀필먼트 솔루션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혁신 기술경쟁력 기반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도약 가속 콜로세움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 유니콘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00개사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299개사가 신청, 약 6대 1의 경쟁을 뚫고 51개사가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운영 이래 후속투자를 완료한 116개사의 누적 투자금액은 1조9,714억 원이다. 특히 육성사업으로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한 기업은 26개사로 이는 약 3년간의 짧은 기간의 성과로 아기유니콘 선정을 통한 콜로세움의 스케일업이 기대된다. 4년의 업력을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콜로세움은 미국 1개소를 포함한 총 36개소에 달하는 네트워크 물류센터와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통해 지역적 장벽과 상품의 물성, 종류, 수량 등 기존 물류산업의 제한요소에 구애받지 않는 한계없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물류기업이다. 특히 빠른 트렌드 변화에 적응하며 글
발표 : 모비어스앤밸류체인_김선우 상무 주제 : 성공적 물류로봇 도입을 위한 실체적 징검다리 방안 1. Business Shift : ’과거 혁신 방정식’ vs. ‘미래 요구역량’은 다름 2. 운영 효율화를 위한 로봇 Use Case (도입사례 기반) 및 핵심 기술 (H/W, S/W) 3. 현실적 제약 식별 및 단계적 우선순위 접근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발표 : 삼성SDS 문신정 그룹장 주제 : 주목받는 시장, 디지털 포워딩 1. Digital Forwarding Overview 2. ‘Digital’ Services 3. ‘Beyond’ Forwarding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발표 :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정만기 책임연구원 주제 : GS1기반의 스마트물류 혁신 1. GS1기반의 국제표준 소개 2. GS1을 활용한 스마트물류 혁신 사례 3. 스마트물류 GS1 플랫폼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I 솔루션 기업 원트랙과 협력...물류센터에 AI 컴퓨터 비전 기술 도입 미국 내 35% 물류센터에 시스템 적용 ‘올 말까지 전 센터에 도입 목표’ CJ대한통운이 AI 솔루션 기업 원트랙과 손잡고, 미국 내 물류센터에 AI 기술 솔루션을 도입해 안전성 및 효율성 달성을 위한 비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이하 CLA)는 올해 말까지 미국 내 전 물류센터에 해당 기술을 모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AI시스템은 물류센터 지게차에 컴퓨터 비전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현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지게차 위치, 작업상황, 가동률 등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CJ측은 해당 기술 도입으로 물류센터의 작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LA는 지난 2019년부터 원트랙 AI와 협업을 시작해 시스템 도입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까지 35%에 달하는 미국 내 CLA 물류센터에 AI시스템이 적용됐고, 올해 말까지 100% 도입을 목표로 정책을 진행 중이다. CJ대한통운
전례없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물류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기업은 급변하는 환경에도 변함없는 효율을 내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SURFF(서프컴퍼니)는 복잡한 해운 물류의 해결 요소로 '디지털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거래 솔루션'을 내세우고 있다. 해운 물류와 IT의 만남으로 복잡한 선복 거래 단계와 선복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SCM FAIR 2023에 참가하는 서프컴퍼니의 한지성 이사를 만나 창업 스토리를 들어봤다. Q. SURFF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SURFF(서프컴퍼니)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물류 산업을 연구하던 청년이 모여 탄생하게 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벤처팀입니다. 서프컴퍼니는 스카이스캐너처럼 가장 싼 항공권을 찾아주는 것과 비슷하게, 사용자들이 가장 저렴한 배를 찾아 수출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선사(선박 운영사), 포워더(물류 중개인), 그리고 선박에서 남는 선복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출입 기업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프컴퍼니는 수출입 물류의 핵심인 선복(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의 공간)을 중심으로 신뢰기반 포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간 협업 촉진과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등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에 직접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조합당 사업비의 80%,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시험·인증, 디지털 전환, 환경규제 대응, 공동마케팅, 물류 혁신, 특화인력 양성 등이다. 조합원 중 소상공인 비중이 50% 이상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온은 KT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운송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은 롯데마트몰 장보기 상품 배송 시 KT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배송 경로·일정을 자동으로 수립하는 물류 최적화 서비스다. 롯데온에 따르면 인공지능 운송 플랫폼을 도입하면 주요 거점의 위치 정보, 화물차 높이·길이 등 변수를 반영해 최적의 경로로 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 배송 차량별로 배송지 할당, 지도 검색, 노선 안내를 해왔던 기존 방식과 달리 상품 적재, ·배송지 할당, 경로 계산, 배송 시간 예측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해 물류 혁신을 추진한다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롯데온은 지난 10일부터 롯데마트 제주점, 금천점, 춘천점 등 3개점에서 이번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는데 배송 경로 최적화부터 배차 확정까지 소요 시간이 평균 30분에서 3분으로 단축됐다. 1회차 기준 배송 중 차량 운행 시간도 평균 10∼20분 줄었다. 이렇듯 배송 중 차량 운행 시간을 줄이면 하루 배송 건수를 10% 가량 늘릴 수 있다고 롯데온은 설명했다. 롯데온은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배송 권역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풀필먼트센터에 디지털트윈 대시보드 'APOLO-D' 구축…복잡한 물류과정·데이터 시각화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 운영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확대하며 첨단화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풀필먼트센터에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의 시각화 대시보드 'APOLO-D'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실 속 풀필먼트센터 내에서 발생되는 복잡한 물류과정과 다양한 데이터 및 운영지표를 시각화하여 디지털 대시보드 상에 구현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짐에 따라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유지할 수 있고,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셀러·상품별 재고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물류센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병목현상이 예상되거나 발생되면 즉각 경보 알림을 준다. 예를 들어, 주문접수가 완료된 상품이 전체의 90%인데 출고율이 그보다 훨씬 낮은 10% 수준이라면 대시보드에 경고 메시지가 뜬다. 대시보드를 통해 검수, 포장 등 세부적으로 어떤 작업의 진행률이 저하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리자는 병목현상 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 물류 흐름을 정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배송 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자재 수급과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급망이 얼마나 복잡한지 그리고 그 안에서 물류의 역할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요즘 공급망의 화두는 기존의 비용과 재고 물량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던 린(Lean)공급망 관리에서 고객의 반응과 수요의 변화에 대한 대처를 중요시하는 어질리티(Agility) 공급망으로의 이동이다. 그리고 어질리티 공급망이 가능하려면 애자일 로지스틱스(Agile Logistics)가 기반이 돼야 하는데, 이 애자일 로지스틱스의 실행 열쇠가 바로 사람이다. 지난 5월, ‘애자일 로지스틱스를 앞당기는 미들마일 혁신’에 대해 로지스팟 이한샘 이사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애자일 로지스틱스이란 고객의 주문을 받아서 원자재를 조달 및 제조하고, 제조된 제품들을 배포하는 물류 전반의 모든 이동 과정, 그리고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물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애자일이란 말은 사실 낯설지는 않다. 많은 기업들이 조직 구성이나 업무하는 방식에 있어서 애자일워킹 정책을 이미 도입하고 있다. 물류에도 이 애자일이 필요하다. 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플랫폼·솔루션 개발, 스마트 기술·장비 등 물류부문에 혁신을 선도할 유망 창업기업을 본격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2021년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 중 물류 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 24곳과 예비창업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유망산업의 하나인 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판로·마케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공모에는 창업기업 141곳, 예비창업자 66명이 참여해 7.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사업은 물류·유통·생활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 서비스, 물류로봇·자동인식장치 등 스마트 물류장비 개발, 스마트 기술(AI·블록체인)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이다. 플랫폼 서비스사업은 온라인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 자동주문, 보관·운송 등을 일괄 대행하는 풀필먼트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기술·장비사업은 사물인터넷, 자동인식기술 등을 활용해 물류운송장비(배송용 로봇·드론), 종이를 대체하는 친환경 전자라벨를 개발한다. 자동화·솔루션사업은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물류자동화(챗